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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과 색깔 별 효능

by 지식캐슬 2023. 9. 11.

파프리카 효능
파프리카

파프리카 효능

파프리카는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으로,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노랑, 초록, 빨강, 주황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 많은 요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파프리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란색 파프리카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체 리듬을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함께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2~3배가량 많습니다. 또한 철분, 베타카로틴이 골고루 함유돼 미백 효과가 높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주황색 파프리카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누,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몸에 좋은 칼슘,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암, 혈관질환 예방,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도 높습니다. 붉은색을 띠도록 하는 '리코펜(색소)'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열량은 약 15칼로리며,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 중 가장 열량이 낮습니다. 따라서 파프리카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는다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먹는 게 좋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색깔, 모양이 비슷한 피망과 헷갈릴 수 있지만,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달고 식감이 아삭합니다.

파프리카 피망 차이점

초록색 파프리카와 피망은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다른 품종으로 분류됩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의 파프리카로, 피망보다 달고 식감이 아삭합니다. 하지만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철분도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습니다. 반면, 피망은 좀 더 작고 원형에 가까운 모양을 가지며, 약간 맵고 질긴 느낌이 있습니다. 비타민 A와 C가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성분인 카로틴도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식용으로 사용되거나 샐러드나 스테이크 위에 구워서 사용됩니다. 따라서 요리할 때는 얻고자 하는 맛과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하여 이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좋은 파프리카 고르는 법과 올바른 보관법

파프리카를 선택할 때는 몇 가지 주요한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색상입니다. 파프리카의 색상은 그 상태와 성숙도를 나타냅니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파프리카는 완전히 성숙한 상태이며, 초록색 파프리카는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외관도 중요한데,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있어야 하며, 흠집이나 찍힌 자국, 부패한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무게감도 체크해보세요. 가벼운 것은 내부가 비어 있거나 수분을 잃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완전하고 일정한 모양의 파프리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선도를 확인하세요. 줄기와 꼭지 부분이 신선해 보여야 합니다. 이 부분이 시든 경우 파프리카가 오래된 것일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올바르게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야채 서랍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아서 파프리카가 수분을 잃지 않게 도와줍니다. 또한 파프리카를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을 잃는 것을 막아주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한 파프리카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파프리카는 산화되기 쉽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해야 합니다. 이미 자른 파프리카를 보관해야 하는 경우, 플라스틱 랩이나 밀봉 가능한 용기에 넣어서 냉장하세요. 주기적으로 파프리카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부패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을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하세요. 이러한 방법으로 보관된 경우, 대부분의 파프리카는 1~2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